김 상임집행위원은 “월드옥타의 전통을 지키고, 동포 기업인들이 지금까지 실천해오던 모국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 16대 이사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필리핀, 호주, 미국 등지를 돌며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집행위원은 매일경제신문 공채 1기 출신으로 지난 84년 미국에 건너가 대 멕시코 무역을 해왔으며, 1996년 이후 무역구조가 변하자 직접 멕시코시티로 건너가 옥타지회를 설립한 뒤 멕시코 한인회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동포사회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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