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제 15대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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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제 15대 집행부 출범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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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휴 회장, 강상인‧최미영‧강남옥 부회장, 남상엄 총무로 회장단 구성
왼쪽부터 심용휴 회장, 강상인, 최미영, 강남옥 부회장, 남상엄 총무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NAKS) 제15대 집행부 활동이 이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NAKS 회장단은 지난 7월 24일 워싱톤주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28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에서 선출된 심용휴 회장, 7월 22일 이사회에서 선출돼 총회 인준 절차를 거친 강상인부회장(중서부지역협의회장), 최미영부회장(북가주지역협의회장), 강남옥부회장(동중부지역협의회장)과 총무로 영입된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한국학교 남상엄씨로 구성됐다.

NAKS 제15대 회장단은 재외동포 교육 활성화를 위해 NAKS 소속 한국학교의 표준화 된 교육 과정 수립과 이에 따른 교육평가의 일원화, 현지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재개발 등의 사업기초를 마련하고, 21세기 글로벌 교사전문성 함양, NAKS를 미국 내 민족정체성 교육단체의 대명사로서 인식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학술대회 운영, 이를 위한 부대 사업 등에 향후 2년간 협의회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14대 집행부와 15대 집행부의 인수인계는 오는 9월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을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내년 학술대회 개최 예정지이다. 

15대 집행부는 현재 14대 집행부로부터의 인수 준비를 위한 목록 점검과 임원 업무 분담 등으로 분주한 상태이다.

심용휴 회장은 총회 이후 당선자 기간 동안 강상인 부회장 당선자를 차기 집행부 대표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한글학교 교사초청 연수회에 파견해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관계 부처에 새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또 15대 집행부는 지난 8월26일(목) 회장단 유선회의를 통해 강상인 부회장의 한국 출장보고, 회장단의 주요 협의회 업무 분담, 기존 협의회 사업의 수정 보완, 15대 임원회의 신규 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지난 7월 총회 직후 15대 회장‧부회장 당선자들은 선거 직후 지역협의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임원진과 각 지역협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론과 학술대회 개최 기간 동안의 효율적인 회의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9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 15대 집행부는 지역협의회 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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