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 동포사회 리더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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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 동포사회 리더들과 간담회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09.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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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선거, 한식세계화 행사, 등에 대해 ...

주 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사진 가운데)는 지난달 30일 오후7시 산 칼로스 시에 있는 가야 레스토랑에서 새로 부임해온 홍성욱 부총영사, 김현수 영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11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는 모의투표, 9월25일 아시안 아트뮤지움 삼성홀에서 열릴 한식세계화 행사, 한덕수 주미대사의 베이지역 방문, 아놀드슈월츠 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한국방문 등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모의재외선거
9월30일까지 선거인단 신청을 받고 11월14일~15일 이틀간에 걸쳐 모의투표를 실시한다. 모의 재외선거 참가자는 우편 등으로 등록해야 되지만 실제 투표시에는 투표장소에서(kotra) 직접 등록해야 된다.

이번 모의투표는 실제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실제 선거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재외선거는 시행과정상에 여러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고, 동포사회의 분열 가능성, 부정선거 처리 방법 등과 관련해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정관 총영사는 동포사회 단체장과 리더들에게 많은 협조와 홍보를 부탁했다.

△한식세계화 행사

한국관의 발전기금모금행사 일환으로 9월25일 아시안 아트 뮤지움 삼성홀에서 한식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

행사는 리셉션과 만찬, 한국음식을 요리사가 소개하는 시간과 미술, 문화 공연을 곁들여 진행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음식을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소개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향후에는 대중적인 음식을 SF 현지인 일반에게 소개하는 대중적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한덕수 주미대사 베이지역 방문

한덕수 주미대사가 한미재계연합과 함께 한미 FTA 조기 인준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잴레스 등 서부지역을 순회하는 중이다.

새크라멘토는 팜뷰라는 단체(한국의 농협에 해당)대표들을 만나 오찬을 개최했고, 나파발리로 이동해 구곳에서는 와이너리 관계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그 다음 행선지는 로스엔젤레스이다.

△캘리포니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지사 한국방문

캘리포니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지사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슈왈츠제네거 주지사는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과의 면담을 기대하고 있다.

슈왈츠제네거 주지사는 40~50명 규모의 무역관련 인사들을 동반하고 한국과 교역‧경제 통상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정부는 FTA 인준이 한미 양국에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캘리포니아 고속철 추진 시 한국 고속철 채택을 요청할 예정이다. KTX 시승 행사도 갖는다. 한국에 대한 홍보와 한국과 캘리포니아주의 상호 경제협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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