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에겐 꺼지지 않는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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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에겐 꺼지지 않는 소망이 있습니다”
  • 김용필
  • 승인 2003.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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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밤 8시반부터 10시까지 가리봉 삼거리에서는 조선족, 한족, 한국인으로 구성된 30여명이 혼성화음을 이루며 성탄절 노래를 불렀다. 가리봉동의 동포사랑교회(이순기 전도사)와 서울중국성교회(최황규목사)는 합동성탄예배를 보고, 온누리교회 청년 10여명과 함께 침체위기에 놓인 가리봉거리의 동포들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주기 위해 촛불을 들고 1시간 넘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주었다. 이때 지나가던 동포들도 발길을 멈추고 함께 촛불을 들고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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