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한국문화원, 살따에서 한국소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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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국문화원, 살따에서 한국소개행사 개최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08.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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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에스 중남미한국문화원과 살따 주정부 문화부, 살따 카톨릭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아르헨티나 북부도시 살따에서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 소개 행사가 진행됐다.

23일은 살따 카톨릭대학교 국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르틴 바란데기 법학과 교수와 이종률 문화원장이 함께 한국 전통문화, K-pop 등 한류와 일반 현황을 소개한 후, 오후에 살따 주정부 문화원에서 관광사진전 개막식 및 정가형제 감독의 한국영화 ‘기담’ 이 상영됐다.

이날 전시된 사진들은 모두 한국관광공사 사진공모 입상작만 모아서 공개됐다.

개막식에서 이종률 문화원장은 “대체적으로 아르헨티나인들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서 아시아하면 일본, 중국, 인도와 태국을 연상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이해영·이해준 감독의 ‘천하장사 마돈나’, 26일에는 윤성호 감독의 ‘은하 해방 전선’, 27일에는 최하동하 감독의 ‘택시 블루스’, 28일에는 한재림 감독의 ‘우아한 세계’ 29일에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각각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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