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원봉사단 타임스퀘어에서 '나라사랑 국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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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원봉사단 타임스퀘어에서 '나라사랑 국민행사' 개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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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65주년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국민행사’가 15일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개최됐다.

‘세계 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광장에서 대규모로 열린 2010 G20 서울정상회의 성공개최와 제65회 광복절을 기념하는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제3회 나라사랑 국민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뉴욕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타임스퀘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뉴요커들을 상대로 광복절을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강강술래를 하는 등 춤과 노래로 자유를 표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귀가 적힌 옷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는 ‘만세삼창’과 아리랑을 힘찬 함성으로 불러 광복 당시의 상황을 재연, 많은 환호를 자아냈다.
(사)만남 뉴욕지부는 또 이날 세계의 자유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 ‘세계 평화 기원 메시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 메시지를 곧 유엔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사)만남은 국내외 70여개 봉사단체 연합으로 문화예술 봉사를 위해 연합된 자원봉사단체로 한국 전역은 물론 뉴욕, LA 등지에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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