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F는 17일 성명을 통해 “자선의 리더십과 선구적인 사업정신을 보여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에게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월스트릿 저널이 선정한 ‘주목해야할 여성기업인 50인’에 이름을 올린 김성주 씨는 CNN의 ‘새 천년 리더’와 포브스지의 ‘기부영웅 48인’에 각각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경영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수익의 10%를 자선단체와 비영리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자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온 김 씨는 그동안 뉴욕에서 아주인평등회, 홀리네임 병원 등에 기부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KACF 실버등급 후원에 이어 두 달전 개최된 KACF 제1회 골프 야유회에서는 패트론 후원자를 자청하는 등 크고 작은 KACF 활동에 한결 같은 지지자가 돼왔다고.
제프리 안 KACF 연례만찬 공동위원장은 “김성주 씨는 국내외에서 여성 리더십과 기부를 촉진하는 선구적인 기업가로, 그의 행적을 통해 KACF가 추구하는 관용과 기부정신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KACF 제5회 연례만찬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맨해튼 첼시 피어스 60에서 개최된다.
한편 2002년 설립된 KACF는 올해까지 총 15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저소득층 개인과 가족을 위해 일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해왔다. www.kacf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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