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재미동포 '잔치상' 마련
상태바
추석 앞두고 재미동포 '잔치상' 마련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8.13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일 미주한인노인봉사회 200여 한인노인 초청해
추석을 맞아 한인노인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행사가 미국서 펼쳐진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오는 25일 워싱턴 펠리스 식당에서 한인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가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경로잔치는 1, 2 부로 나뉘어 무용,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로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 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 노인들의 즉석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돼 숨겨 놓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노래자랑 입상자는 선물도 받게 된다.

5년동안 사재를 털어 경로잔치를 마련한 윤희균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은 “비록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내년에 임기가 끝나 마지막 경로잔치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2007년 노인들이 스스로 다른 노인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창립돼 경로잔치 외에도 독거노인 방문청소, 한인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