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청소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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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회, 청소년 세미나 개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0.08.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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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인회사무국 회의실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양희중)가 지난 24일 청소년들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해외한인 청년들의 극심한 정서적 혼란과 이에 뒤따르는 각종 사건사고가 동포사회의 현안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한 것으로 그 성과에 관심이 쏠린 것.

한인회 측은 “한국과 문화가 다른 이곳에서 겪는 청소년 자녀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사무국 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한인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사회 속 한국인 청소년들의 고민 △청소년들이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방법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들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인회는 “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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