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일부 재외공관에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 예산 절감 차원에서 국정감사 등을 이처럼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하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식 간담회에서 원 위원장과 한나라당 유기준, 민주당 김동철,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은 현지 대사관으로부터 지난 1일 공식활동을 시작한 PRT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부는 미국과 중국, 벨기에, 필리핀, 아프간, 케냐, 과테말라 등 7개국 주재 대사관과 주제네바 대표부에 외교부 청사 종합상황실과 연결된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