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재외공관 국정감사 화상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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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재외공관 국정감사 화상으로 하겠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0.07.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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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원희룡 의원 홈페이지
원희룡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현황 파악을 위한 화상 간담회’에서 “재외공관에 대한 화상 국정감사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일부 재외공관에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점검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 예산 절감 차원에서 국정감사 등을 이처럼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하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식 간담회에서 원 위원장과 한나라당 유기준, 민주당 김동철,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은 현지 대사관으로부터 지난 1일 공식활동을 시작한 PRT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부는 미국과 중국, 벨기에, 필리핀, 아프간, 케냐, 과테말라 등 7개국 주재 대사관과 주제네바 대표부에 외교부 청사 종합상황실과 연결된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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