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문화공간·역사박물관 계획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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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문화공간·역사박물관 계획 인기 ‘짱’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7.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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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프로그레시브, 타워 등 대기업 지지방문 잇달아
좌측 네번째 브라이언 도멕 스석재무담당, 우측 세번째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
뉴욕한인회의 다목적 문화공간 및 역사박물관 건립 계획이 세워짐에 따라 뉴욕의 많은 정부인사와 교민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면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지난 14일 프로그레시브 그룹의 브라이언 도멕(Brian Domeck) 수석 재무담당관이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도멕 재무담당관은 “프로그레시브는 한인사회 발전에 관심이 많다. 이번 다목적 문화 공간 및 역사박물관 건립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룹차원에서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하용화 회장은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현재 건립 추진을 위해 100인 위원회를 구성하여 기금 모금 운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며 "프로그레시브와 같은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1층과 지하를 둘러보던 도멕 재무당단관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인근 지역사회에 경제적인 반사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희망적인 전망도 전했다.
좌측부터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 타워그룹 헬레 부이사장
또한 전날인 지난 13일 타워 그룹 헬레 부이사장(Tower Group Campanies Helen Lee Niger )도 한인회를 방문하여 다목적 문화 공간 및 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헬레 부사장 역시 “동포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에 그룹차원에서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다목적 문화 공간 및 역사박물관 건립 계획은 지난달 11일 뉴욕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하용하 회장이 기념사에서 밝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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