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연꽃과 아시아 문화축제’가 오는 17일 워싱턴 DC케닐윌스 연방 수생식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연등 만들기, 연 모자 만들기 등 연꽃 관련 행사와 한국, 스리랑카,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의 민속 공연, 어린이 연꽃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연꽃구경, 연차시연, 연꽃재배법, 아시안 문화 설명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 워싱턴 불교사원연합회 소속 9개 사찰 중 보림사, 법주사, 진각종, 보현사 등이 참가한다.
한편, 민속 공연 행사에는 한국,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커뮤니티 등 나라가 전통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 측에서는 캔사스의 이경수 무용가가 연꽃 춤, 뉴욕의 홍영옥 무용단이 교방무 등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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