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KAGRO - 캐나다 UKBA 한상대회서 함께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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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KAGRO - 캐나다 UKBA 한상대회서 함께 뭉친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0.07.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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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부터 4일간 열린 UKBA 복종한(아래·오른쪽 세 번째) 회장이 주최한 뱅큐버 총회에 한용웅(아래·가운데) 회장, 허성칠 이사장, 송영석 델라웨어 식품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KAGRO, 회장 한용웅)와 캐나다경제인협회(UKBA, 회장 복종한)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기간에 총회를 동시에 열기로 했다.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2010년도 UKBA총회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한 한용웅 회장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미주 지역을 대표하는 두 경제인 단체 간의 상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KAGRO 43차 총회와 UKBA 2010 후반기 총회가 대구에서 동시에 열 계획.

나아가 내년도에 열리는 44차 KAGRO 총회와 UKBA 전반기 총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내년도 총회지역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 양 단체의 합의에 따라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42차 KAGRO 총회를 통해 UKBA와 KAGRO가 서로 양단체의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말하는 한용운 KAGRO 회장은 “두 단체의 수장이 상호 자문위원 역할을 충실히 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한용웅 회장과 복종한 회장은 오는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뷰티 서플라이 쇼에 참석해 대구 한상대회 기간 동안 미주뷰티서플라이협회와 협력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미주 한인경제인단체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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