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이 없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뉴욕한인회 보건위원회(위원장 최인)가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뉴욕 플러싱 YWCA에서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8시반까지 실시한다.

주로 여름철에 잘 걸릴 수 있는 염증성 질환이나 사고방지에 관해 집중 교육이 실시되며 콜레스테롤, 혈압, 빈혈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다른 질병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의가 기울어진다 .

또한 내과, 치과, 한방, 침구, 우울증 스크린 등 상담도 준비되여어 있으며, 한의사(변동연, 이수호, 강영호)들도 침술치료를 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담당의사의 성명, 본인이 복용하는 약 이름과 용량 및 병력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건강검진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70명이다. 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뉴욕한인회 사무국( 212-255-6969. office@nykorean.org에 성명, 연락처, 주소, 나이, 보험유무, 진료희망과목 등 기재)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