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재외동포정책 전문가 60인이 모인 가운데 재외동포연대 추진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재외동포연대 추진위는 재외동포법의 평등 개정,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 재외동포정책 대안 제안 등을 2003년도 3대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재외동포위원회(국가기구) 설치 등 10대 중장기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2003년 재외동포연대 추진위는 산하에 재외동포법개정특별위를 구성, 12월까지 종로5가 기독교 관련 건물에서 '재외동포법 평등 개정 및 강제추방 반대' 농성을 전개해왔다. 현재 국내외 재외동포 관련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계 인사 약 150여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연대 창립은 2004년에 있을 예정이다. 2004년에는 각국 권역별 재외동포 활동가들을 선정, 서울에 모여 <재외동포 NGO활동가 대회>등을 열 계획이다. 이 대회에서 논의된 동포사회의 현안 문제를 중심으로 재외동포연대 활동목표 및 각국 참여인사, 활동체계 등을 구체화한다. (참여문의, 전화 82-2-706-5882, 전송 82-2-706-5881, www.allcorean.org) (2.6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