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 제13대 회장 최윤희 현 회장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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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부모협회 제13대 회장 최윤희 현 회장 재신임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6.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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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하이스쿨 특수학교 변경 "최선 다할 것"
22일 학부모협회 총회에 참석한 이사진과 임원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최윤희 씨가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재신임됐다.

학부모협회는 22일 JHS 189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13대 회장에 최윤희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선출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2002년 처음 6대 회장직을 맡은 이래 7대, 11대, 12대에 이어 13대로 5대째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새 임기는 오는 7월 1일에 시작해 향후 2년간이다.

최윤희 회장은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진을 재정비하는 일에 우선 힘쓰겠다”면서 “지금까지 해온 뉴욕시 공립교 역사 교과서 상의 일본해를 동해로 표기 정정하는 운동을 성공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웹사이트 활성화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이용해 1.5~2세 어머니와 아버지들의 참여를 증진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계, 인도계 학부모협회와 손잡고 플러싱 하이스쿨이 이미지 쇄신을 통해 특수학교로 변경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요청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이날 회장 선출에 앞서 정관개정 사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표, 기권 7표차로 승인했다. 이날 개정된 정관은 회장 1회 연임선출 규정을 삭제하는가 하면 부회장을 포함한 현 임원진을 회장 임의로 선출하는 안 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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