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국계 미군 재향군인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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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국계 미군 재향군인회 발족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06.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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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7시 미국 산칼로스 시 가야 레스토랑에서는 40여명의 한국계 미 재향군인들이 참석해 샌프란시스코지역의 재향군인회 발족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신다윗 목사,박준범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이사장,알렉스 박 변호사 등 한국계 미 재향군인들이 모였다.

이 모임을 주선한 신다윗목사는 “다른지역의 한인 미 재향군인회에서는 미 정부에서 주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지역은 재향군인회 조차 형성되어 있지않아 이번기회에 모임을 갖고 앞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 옛 전우들이 만나 많은 친목을 다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날 만남은 언제부터 어디에서 근무하였고 현재는 어디에 살고 있고 무슨일을 한다는 등의 인사를 서로 주고 받으며, 상호 네트워크를 다졌다.

신다윗 목사는 "한국계 미 재향군인들에게는 여러혜택이 있으나 그 활용을 못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리는데 많은 활동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미군에 근무중인 한국계는 400여명으로 그중 3분의1이 장교신분이며, 주로 메디칼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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