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귀빈 식당 22일 오전 11시에
세계한인민주포럼 창립 중앙추진위원회가 오는 22일(화) 오전 11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해외 재외동포 대표자들과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 소속 의원들이 창립추진위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 김성곤의원은 “세계한인민주포럼은 세계 한인의 발전과 정체성 확립,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주당 자문기구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가까이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모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희구하는 전세계 재외동포들의 힘을 결집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의원은 또 “대다수 국가가 재외동포역량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점을 깨닫고 한편으로는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해서,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효율적인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며 "이 차원에서 세계한인민주포럼은 재외동포들이 거주지 국가에서 끈끈한 동포애로서 강력한 동포사회를 형성하고, 커뮤너티를 대표하는 정치지도자를 배출하며, 탁월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기능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