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한인 네트워크 봉사차원에서
소외받는 한인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한 봉사단체인 가정상담소는 최근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상담실과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회의룸 등 사무실 확장을 계획했다.
그러나 사무실 확장에 필요한 공사비용이 턱없이 부족해 건설협회 측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
이에 건설협회는 이사진의 회의를 거쳐 가정상담소의 사무실 확장 공사를 돕기로 결정하고 지난 9일부터 내부공사와 인테리어 작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평소 건설업계에서 일하는 한인기업과 사업가들의 공익과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일 뿐 아니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외된 한인여성들과 아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상담소의 확장 공사를 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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