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버에 위치한 무한태권도장(관장 홍순우)이 미국 암협회 아만다스 엔젤스(Amanda’s Angels) 와 함께 자선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７일 보스톤 코리아에서　밝혔다.

오는 19일 에섹스 농업 기술학교(Essex Agricultural and Technical School)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뉴잉글랜드 한국태권도협회 사범들로 구성 된 ‘사나이’팀의 시범이 펼쳐 진다. 이들은 공중차기 등의 고난도 시범을 보일 예정.

사나이팀은 “자신들이 지닌 재능이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모인 기금의 전액을 아만다스 엔젤스 암협회로 기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한태권도장의 홍순우 사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된 기회”라며 “태권도와 함께 한인커뮤니티를 알려 나갈 수 있는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카니발 형식으로 진행 되는 이 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경품추첨, 송판 격파 등의 다양한 놀이가 무료로 제공되며 음식은 판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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