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운섭 회장, 서재필 에세이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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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운섭 회장, 서재필 에세이 공모전 시상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0.06.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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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 40세이상 부문 최우수상 받아...
심운섭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되살리는 에세이 공모전에서 40세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40세 미만 부문에서는 스테파니 정씨가 1등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서재필기념친우회는 뉴욕 플러싱 금강산에서 김해종, 이기영, 조종무씨 등을 연사로 초청해 '서재필 박사 재조명 강연회'를 열고 미주 한인의 아버지이자 선각자인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되살리는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40세 이상 부문 수상자는 1등에 심운섭, 2등에 임종화, 3등에 최경미씨가 선정돼 각각 1,000달러, 500달러, 3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40세 미만 부문의 경우 1등에 스테파니 정, 2등 모린 윤, 3등 젝키 챙 씨가 상금을 받았다.

김윤태 심사위원장은 "서재필 박사는 초창기 이민자로서 희생과 열심, 성실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고 끝가지 자기 조국을 버리지 않고 사랑한 인물"이라며 "이번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한인들이 서재필 박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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