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NAKS)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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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NAKS)후원의 밤 개최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0.06.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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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참가, 한인학생들 위한 후원금 모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이민노)는 지난 4일 오후 7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가부끼 호텔에서 동포2세들의 민족교육, 인재육성과 한글교육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관 샌프란시스코총영사, 이민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권욱순NAKS후원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아이들의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NAKS 후원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이정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이민 한인사회가 1세대로부터 2,3세대로의 세대교체가 되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정체성 유지라는 면에서 보다 어려운 환경을 안겨주는데 이에 한국학교의 중요성은 매 우크다”고 했다.

이민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은 “우리 자녀들이 미국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글 및 한국문화교육은 매우 가치 있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1981년 창립하여 현재 미50개주에 700여개의 회원학교의 연합체이며 미 전국에 14개 지역 협의회를 두고 있다. NAKS는 교육행사 및 교사연수, 교육정보 공유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어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다양한 자체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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