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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으로 프랑스에 ‘韓流’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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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1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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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화 관심층 등 1,156명 대상  ‘취화선’ 상영
영화와 관광을 접목한 ‘취화선’ 촬영지 답사 관광상품 개발
우수한 한국영화, 한국관광홍보 수단으로 활용키로


“Soyez ivre de la Corée avec le film ‘Ivre de femmes et de peinture’"
(“‘취화선’을 보면서 Corée에 취해 보세요”)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 파리지사는 올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회에 걸쳐 총 1,156명의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취화선’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고 2004년 한국 방문 프랑스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현지 언론인, 여행업계 인사, 동양문화 관심층, 한국어학과 대학생, 입양아 및 그 가족, 한국관광 해외 홍보 사이트인 tour2korea.com(불어) 회원 등을 초청,  ‘취화선’ 영화를 상영한다.  
프랑스 현지의 언론 및 관람객들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취화선’을 유용한 한국관광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여 한국관광 ‘붐’을 일으켜 보겠다는 것이다.
2002년 깐느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은 작년 11월 프랑스에서 개봉한 이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영중에 있고, 현재까지 약 32만명의 프랑스인들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될 정도로 한국보다 이 곳 프랑스에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영화 상영을 전후해서는 ‘영화’와 ‘관광’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프랑스의 ‘취화선’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취화선’ 촬영지를 답사하는 방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취화선' 촬영지인 선암사를 비롯 송광사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만 보성차밭 강진도요지 남도음식체험 등 ‘취화선’ 촬영지와 연계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영화감독 임권택, 영화배우 최민식, 안성기 등과도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할 계획이다.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인 송광사에서의 템플스테이, 선(禪) 체험, 새벽예불 참가, 사찰음식 시식 등 한국 불교 전통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기 떄문에 동양적인 신비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관광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인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은 아주 각별하다.  
지난 11월 12일에는 ‘오아시스’가 개봉되었고 '바람난 가족'도 곧 개봉될 예정이다. 서편제 박하사탕 춘향전 JSA 돼지가우물에빠진날 강원도의힘 오!수정 달마가동쪽으로간까닭은 거짓말 복수는나의것 여고괴담 파이란 등 다수의 한국영화도 이 곳에서 상영된 바 있다.
임권택 이창동 홍상수 임상수 봉준호 감독 등은 이 곳에서 지명도가 아주 높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아시스’개봉일인 지난 11월 12일에는 프랑스의 양대 일간지인 Le Monde, Le Figaro, 좌파신문인 Liberation, Le Nouvel Observateur, 그리고 Le Point, Figaro Scope, 영화 전문매체인 Premiere(20만부), Cahiers du Cinema(5만부) 등 거의 모든 인쇄매체에서 ‘오아시스’ 영화를 극찬하는 기사가 게재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프랑스에 불고 있는 한국영화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관광공사 파리지사는 앞으로 우수한 한국영화를 프랑스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소재로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2004년 관광공사의 해외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주제가 ‘한류’로 정해졌으며, ‘한류’소재의 하나인 한국영화를 활용한 해외관광 마케팅이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배용준의 일본 팬 900명이 한국관광공사와 일본 JTB 여행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여행상품을 통해 11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용평 스키장 등 배용준이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를 둘러보고 드라마 ‘호텔리어'의 배경이 된 워커힐 호텔에서 배용준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스캔들'을 관람하고 돌아갔다.
NHK 등 일본 매스컴도 동행 취재할 정도로 ‘한류’의 파급효과는 실로 크다.
‘한류’가 단순히 대중문화와 인기연예인을 동경하고 추종하며 배우려고만 하는 것을 뛰어넘어, 한 차원 높게 재가공되어 관광으로까지 연계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에서 ‘한류’ 마케팅의 위력이 있다.
일반적으로 ‘한류’ 하면 가까운 나라인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가 먼저 떠오르지만 이 곳 프랑스에도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영화를 주축으로 하는 ‘한류’ 붐은 이제 아시아 시장을 뛰어넘어 이 곳 프랑스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영화는 프랑스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멋을 알리고 방한객을 증진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위한 유용한  소재임에 틀림없으며, 아직은 이 곳에 덜 알려진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영화는 이제 훌륭한 문화상품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조할 뿐만 아니라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이미지까지 홍보하는 첨병으로서의 기능과, 프랑스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유용한 홍보수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박재석 차장
         (Tel : 01-45-38-71-23 / 06-84-09-89-20
          E-MAIL : knto@club-internet.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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