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을 잘하게 된것은 다 부모님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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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을 잘하게 된것은 다 부모님의 덕분"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05.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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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말하기 대회 강희락 양 대상 수상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 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미국 뉴잉글랜드 대표로 강희락(뉴튼 노스 고등학교 10학년) 양이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보스톤 코리아에서 보도했다.

강 양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토요일 뉴잉글랜드한국학교에서 개최된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치과의사가 되는 것”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꿈이라는 것은 나의 노력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강 양은 음악을 통한 치료와 치료를 통한 선교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평소에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서 무대 위에 섰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지만 막상 무대에 서고 보니 조금 떨렸다는 강 양은 시애틀 본선에서는 손짓, 얼굴 표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풍부한 표현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양은 미국에 온 지 10년 됐는데도 불구하고 한국말이 유창했다. 한국말을 잊지 않게 챙겨 온 부모님의 노력이 있었다며 덕분에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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