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중국 전역 54개 지역 한인을 대표하는 재중국한국인회 회장단 일행이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재중국한국인회 백금식 고문은 "더 나은 협력 관계를 위해 뉴욕 한인회와 재중국한국인회의 상호간 협력하자"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은 “기존 단체들이 맺어왔던 형식적인 협력체결 보다는 실질적이며 현실적으로 서로의 이민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적 협력을 해 나아간다면 앞으로의 한인동포사회의 미래가 한층 발전될 것”이라 답했다.

또한 손복규 자문위원은 “뉴욕한인회는 국제적으로 그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한데 오늘 이렇게 뉴욕한인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니 과연 세계 최고의 한인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두 한인회 대표단은 자세한 상호 협력 방안과 실행절차를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