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World-OKTA), 모국경제 활성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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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World-OKTA), 모국경제 활성화 돕는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05.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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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지회 KBC지사화 사업 참여, 연내 2차례 중국, 동남아시아 상담회 열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월드옥타)는 KOTRA와 공동으로 KBC지사화와 글로벌코리안비즈니스네트워크(Global Korean Business Network)사업을 추진한다.

11일 World-OKTA는 KBC(Korea Business Center)의 해외 72개국 99개 센터 부재지역 36개 지역에 속해있는 OKTA지회 15개를 선별해 KOTRA의 해외 네트워크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지회는 알바니아 티라나(지회장 송병탁), 독일 뒤셀도르프(지회장 은정표), 미국 아틀란타(지회장 박효은), 호주 퍼스(지회장 배영길), 중국 심양(지회장 길경갑), 중국 옌타이(지회장 신성만), 중국 이우(지회장 김대석), 중국 장사(지회장 이종태), 중국 남경(지회장 전상혁), 파라과이 아순시온(지회장 신정우),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지회장 이선원), 콩고 킨샤샤(지회장 김성수), 남아공 케이프타운(지회장 이창재), 볼리비아(지회장 변귀원), 스페인 바르셀로나(지회장 김부향) 등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31일까지 8개월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해외 KBC지사가 없는 지역에서는 OKTA지회를 KOTRA 바이어 더 찾기본부와 1:1 매칭을 통해 지사로 활용, 마케팅 업무를 수행한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 OKTA지회가 바잉오퍼(buying offer, 수출인콰이어리) 수집보고를 포함하도록 하며, 지회별 월 2건~5건의 목표로 진행돼 연간 500여건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월드옥타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KBC사업을 실시하는 OKTA지회에서는 인근관할 KBC요청 업무도 수행(On-Demand사업)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바이어 유치도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로 추진되는 글로벌 코리안 비즈니스 네트워크(Global Korean Business Network)사업은 미주지역 한인동포 무역인들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구매할 때,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한 한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미주 KBC 및 OKTA 지회의 수요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의 수요를 파악해 구체적인 구매사절단 파견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안에 10여명 내외의 구매사절단을 구성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구매상담회를 2차례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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