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 아시안계 패션 전문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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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아시안계 패션 전문인 캠페인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4.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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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정폭력 방지의 달'맞아 아시안계 패션 디자이너들 모여...
뉴욕가정상담소의 '가정 폭력 방지에 맞서는 패션' 캠페인 참가자들이 18일 함께하고 있다.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아시안계 패션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윤정숙)는 지난 18일 맨해튼 소호에 위치한 오픈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가정폭력에 맞서는 패션(Fashion against Domestic Violence)' 캠페인을 위한 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이날 촬영에는 현재 뉴욕 패션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신 최, 블랜 퍼, 패트리샤 한, 티나 정 등 14여명의 아시안계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정상담소가 '10월 가정폭력 방지의 달'에 실시하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는 패션인들로, 이날 촬영된 모습은 오는 5월 14일 개최되는 뉴욕가정상담소의 모금 만찬 책자에 실릴 예정이다.

이 책자를 가지고 오는 10월 이들 디자이너들의 숍을 방문, 10~15%의 할인된 가격에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디자이너들은 이 이벤트를 통해 거둬진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가정상담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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