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고 순직 장병들 위한 뉴욕지역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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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고 순직 장병들 위한 뉴욕지역 추모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4.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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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연합회 주최로 뉴욕한인회,광복회 등 한인단체 참여 예정
왼쪽부터 김인찬 해군동지회 미동부연합회 전 회장, 전재학 현 회장.
천안함 침몰사고로 순직한 해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뉴욕 지역 추모제가 오는 28~29일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150-24 Northern blvd)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해군동지회 미동부연합회(회장 전재학)가 주최하고 뉴욕한인회, 광복회, 6.25 참전 동지회 등 다수 한인단체들을 비롯해 미 동부지역의 각 한인군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추모제는 28일 오후 8시 공식 일정으로 시작,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반 한인들의 조문으로 이어진다.

23일 본보를 방문한 전재학 미동부연합회 회장은 “해군 선배로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후배들의 일에 애통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며 “본국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동포사회 차원에서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추모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해군동지회 측은 또 뉴욕, 뉴저지 한인주요언론들의 주도 하에 범동포 차원의 모금운동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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