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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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동반자~
  • 오재범 기자
  • 승인 2010.04.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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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반자로 이번대회에 참가한 34명

옥타행사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동반자’ 테이블. 이번에도 3개 테이블이 준비됐다.

LA 은석찬 회장의 동반자 은인숙 씨는 “동반자들도 서로 연배가 비슷해 가깝게 지내요”라며,“모이면 애들 나이를 주로 맞춰봐요. 혹 이중에 쓸만한 배필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지요”라고 말한다.

옥타행사에 오랫동안 나왔던 조병태 회장의 동반자 조정숙씨는 이미 옥타회원들에게 인기만점이다.

그에게 이청길, 권병하, 김관수 회장이 연거푸 사진을 함께 찍자고 하는 통에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 동반자 테이블에는 미모의 젊은 아가씨가 나타났다. 하얼빈 박성공 지회장의 딸인 박일화씨. 피아노 전공에 폴란드 유학파로 조만간 호주 시드니로 박사학위를 받으러 간다. “한국어가 서툴러 배우러 왔지요”라고 하는 그는 호주 시드니 김승 회장을 찾아 미리 인사를 했다.

14일에는 동반자로 이번대회에 참가한 34명이 대전투어에 나섰다. 박성효 대전시장이 직접 홍보에 나선 대전오월드의 명물인 알다브라 거북이인 무병이, 장수를 보는 것부터, 뿌리공원 그리고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도는 코스다.

“옥타 회원들이 동반자들과 같이 왔으면 좋겠어요”조정숙씨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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