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국의료관광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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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국의료관광설명회
  • 사할린 새고려신문
  • 승인 2010.04.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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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한국의료기술에 관심 높아 호평
사회자가 참가 병원관계자를 소개하고 있다.
31일(수) 오전 10시 사할린주정부 부속건물이 위치한 사할린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의료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사할린주정부 의료 및 관광국 관계자와 한국영사출장소 김정수 영사, 의료기관, 전문에이전트, 관련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입구 부스에는 각 참가업체의 병원관계자들이 상담과 홍보 책자와 팜플렛을 나누어주며 첨단 한국의료관광을 알리고 상담을 하느라 분주하였고 현지 관계자와 언론으로부터 기대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어 한국의료관광 비전의 가능성을 예측했다.

사할린의료설명회는 공식적으로는 처음이지만 그동안 현지 교민인 비프리스 장용운 대표가 개인적으로 한국문화장터를 마련하고 관광공사 등에 지원을 받아 두 차례정도 실시해 한국의료관광은 꽤 알려진 상태이다. 그는 이러한 계기로 2009년도 12월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한국의료홍보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신성장 본부장은 "29일 블라디보스토크 설명회와 극동러시아 의료관광정보센타 현판식에 이어 사할린설명회가 처음으로 실시돼 인적교류는 물론이고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한국의료진의 우수성과 최첨단설비로 한국의 의료관광이 활성화되고 원활하게 이루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의료관광 신성장동력에 힘입어 러시아지사에 '의료관광정보센타'를 오픈하였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펼쳐 나갈 뜻을 밝힌 바 있었다.

이번 사할린설명회는 홍보동영상 상영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업체소개, 소비자 무료상담으로 이어졌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나라, 좋은강안병원, 청심국제병원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외 닥스메디컬투어, 코비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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