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8.10.19 금 09:37
뉴스중남미
한·아 젊은 예술인들, 문화교류 앞장선다‘멍와우’ 전시회 개최
계정훈 재외기자  |  miguelkeh@yaho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3.22  15:49: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예술로 한국과 아르헨티나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한·아 젊은 예술인들의 모임 ‘멍와우(Munguau)’ 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중남미한국문화원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를 개최했다.

‘멍와우’는 한국어에서 개 짖는 ‘멍’과 아르헨티나 표현인 ‘구와우’를 합쳐 만든 이름. 회원들 또한 한인 1.5세, 2세와 현지인들로 구성돼 있다.

‘멍와우’는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좌를 수강하던 빠블로 로하스씨를 중심으로 뜻을 같이한 몇몇 수강생들이 시작한 모임이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www.munguau. org)를 만들어 관심 있는 예술인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멍와우’가 지난해 11월 열린 ‘박물관의 밤’행사에서 이종률 아르헨티니 한국문화원장에게 전시회를 제안했고, 이를 이 원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개최가 가능했다.

한국에서도 울산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멍와우’가 결성돼 같은 날 제주도 하루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막했다.

아르헨티나 ‘멍와우’는 빠블로 로하스씨를 팀장으로 세실리아 로호(개발담당), 최태근(프로듀서), 백종현(도우미), 갈라 베르헤르(큐레이터), 박안드레스(동영상 큐레이터), 리노 디바스(디자이너), 다미안 엘라스까르(건축가), 훌리에따 에스꾸라(기자) 등 10명이 조직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멍와우’는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문화원 전시회에는 ‘호랑이 해’란 주제 아래 19명의 예술인들이 사진, 회화, 설치미술을 전시했다.

미술을 전공한 갈라 베르헤르씨는 지난해 여름 장학생으로 서울에 있는 동안 한국 현대 미술에 푹 빠지고 돌아왔다고 한다. 그 후 문화원 한국어 강좌에서 로하스씨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정치학을 전공한 세실리아 로호씨는 김윤신 미술관에서 김 교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한인 친구 강세실리아를 알게 된 후 한국문화와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멍와우’ 회원인 갈라 베르헤르씨는 오는 4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미술인 오승열씨와 공동으로 보르헤스 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그들은 오는 6월 아르떼바(ArteBa)에 스탠드를 마련해 공동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일본 문화원, 띠그레 박물관, 빨라이스 데 글라세 등에서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계정훈 재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동포 200명과 ...
2
베트남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평화 ...
3
‘제70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
4
[기고] 헐버트 박사의 1889년 뉴욕트...
5
조명하 의사 순국 90주기 국제학술회의,...
6
2020년부터 색상과 디자인이 개선된 차...
7
부패방지국민운동 몽골총연합 출범, 중앙회...
8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세계대회, 여의도...
9
[기고] 마그립 국가와 무슬림 형제단 (...
10
시안한인학교 학생들, 시안총영사관 찾아 ...
오피니언
[역사산책] 부여족 신공왕후의 일본 정벌
일본이 ‘만세일계(萬世一系)’ 혈통의 첫 왕으로 떠받드는 유명한 진무(神武)왕에 관한
[법률칼럼]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 (2)
남성인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하여 복수국적을 유지(복수국적
[우리말로 깨닫다] 지나쳐서 보지 못한 것
지나치다는 말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나가는 것이고, 하나는 넘치는 것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