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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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콘서트 열려
  • 사할린 새고려신문
  • 승인 2010.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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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한인문화센터가 지난 4일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에는 설영화 국악연수원과 경기 선소리 보존회 부천지부 주최, 사할린주한인협회와 사할린한인문화센터 주관으로, 주유즈노사할린스크 한국영사출장소(소장 김정수), 사할린주지사 및 정부 대내정책관리국, 사할린주문화재단, 유즈노 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즈라쟈예브예술지도자 등이 참여했다.

박해룡 사할린주한인협회 회장은 “한러 수교 20주년이라는 이 짧은 기간에 사할린에서 한국과 경제문화 교류가 적극적으로 추진됐다”며 “양국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사할린주정부가 서울에서 사할린의 사회경제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영화 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 이사와 김정수 주 유즈노사할린스크 한국영사출장소 소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조성길 KN-한인소식지 기자는 “이번 공연은 설영화 단장이 자비를 들여서 사할린동포들에게 음력설을 맞이해 한러 수교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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