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 뉴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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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 뉴욕방문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0.0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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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뉴욕한인회관서 기자회견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북미지역 투어에 나선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이 지난달 2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포들의 숙원사업 성취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김성곤 의원, 서길병 정책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그간 시카고와 LA, 애틀란타, 뉴욕 방문에 이어 워싱턴과 토론토를 방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민주당은 750만 동포들의 숙원사업 성취를 위해 현지 동포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장을 찾아가는 위민 정책을 벌일 것”이라며 “민주당은 해외한인청 건설 추진과 복수국적 허용, 재외동포들의 참정권 행사에 있어 최대한의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당 법안 추진에 있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참정권 행사에 있어 동포들의 공관 투표문제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무늬만 참정권이 아닌 생활정치의 연장선상에서 직접 투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해 우편 또는 인터넷 투표제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상정된 재외동포 건설추진안과 복수국적법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같은 견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동포들의 원대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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