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역 한인회장, 협의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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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지역 한인회장, 협의회 결성
  • 연합뉴스
  • 승인 2003.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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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와 해밀턴, 웰링턴  등
뉴질랜드 5개 지역의 한인회장들이 뉴질랜드 한인회장협의회(가칭)를 결성한다고 뉴
질랜드타임스 최근호(11. 24)가 전했다.

    김종열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등 지역 회장들은 지난 15일  뉴질랜드한인회(
회장 강완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뉴질랜드한인회가  오클랜드한인회로  명칭을
변경할 의사를 보임에 따라 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강 회장은 "이제 뉴질랜드 이민 역사도 10년이 돼 지역 한인회를 하나로 연결하
는 협의체 구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각 지역 한인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각 한인회의 명칭 변경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유학과  관
광, 무역 등 동포들의 사업에 지역 한인회가 구체적으로 지원ㆍ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하며 한인사 발간에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 모임에는 호주 시드니한인회 백낙윤 회장과 퀸즐랜드한인회  김원화  회장도
참석, 참석자들과 대양주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yoo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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