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제 연구기관인 한미경제개발연구소는 지난달 17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영문 연구논문집인 「21세기의 미주한인 경제와 커뮤니티」출판 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614쪽 분량인 논문집은 30명의 한인 학자와 저자가 참여해 한인사회 경제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다양한 통계자료 등을 인용, 역사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편집에 참여한 LA 캘리포니아주립대(캘스테이트) 유의영 교수는 “그동안 미주 한인에 관한 책은 대부분 한글로 됐고 영어로 한인 경제를 종합적으로 다룬 책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초판 1천부를 출판해 우선 미국 내 한국학 관련 연구소 등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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