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한인회는 지난달 26일 “최근 50세 가량의 한인이 유학생 등에게 접근해 소지품을 분실했다며 긴급히 돈을 빌리고 사라지는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시외 고속버스나 버스터미널 또는 시내 교민업소에서 가방과 여권을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 영사관에 긴급송금 서비스를 신청했으니 돈이 오면 갚겠다고 하고 $100에서 $200 가량의 현금을 빌린 후 사라지는 수법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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