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차세대들의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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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차세대들의 힘을 모은다”
  • 오재범 기자
  • 승인 2009.08.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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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법률 등 무역 관련 실무 익혀

호주 시드니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3일 동안 ‘제7기 차세대무역스쿨’이 열렸다.

시드니 블루마운틴의 Blue Gum Lodge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5~40세의 동포 1.5세 50명이 참가했으며, 세무·회계, 무역실무, 법률 등 무역거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무역스쿨은 손치근 시드니 부 총영사의 ‘난세극복을 위한 위기경영’과 김성수 코트라 센터장의 ‘녹색산업과 중국에서 기회를 찾자’강의와 함께 본지 이형모 대표의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리역사 뿌리찾기’ 특강도 열렸다.

이 대표는 호주 차세대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아 고조선  -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라는 책을 교육생 모두에게 한권씩 선물했다.

기간중에는 분임토의, 캠프파이어 등 참자가 자율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6기 우수수료생으로 선정된 곽연정 총무의 모국방문 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소감과 이재호 회원의 해외시장 개척요원교육 참가소감 발표도 함께 열렸다.

추창훈 차세대위원장은 “시드니지회는 이번 교육 뿐만아니라, 정회원 회사, KOTRA 등 관련기관 정기방문, 전시회, 박람회 참관과 함께 친목을 돕기위한 볼링대회 등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세워놓았다”고 말했다.

시드니 차세대무역스쿨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KOTRA가 후원하는 대회로 지금까지 3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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