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기억
수십년 지난 기억 새롭고
몇시간 지난 기억 희미하네
낯설은 것 많고
낯익은 것 적네
아 사라지는 기억이여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구나.
(늙어가는 아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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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성
시인ㆍ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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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기억
수십년 지난 기억 새롭고
몇시간 지난 기억 희미하네
낯설은 것 많고
낯익은 것 적네
아 사라지는 기억이여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구나.
(늙어가는 아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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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성
시인ㆍ재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