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한국기업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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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한국기업 발전방향 모색”
  • 이명숙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 승인 2009.06.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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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 비즈니스 포럼서 전략적 파트너십 다짐

지난 11일 타슈켄트 인터콘티넨탈 비즈니스 센터에서 국회 중소기업의 대한 분과 위원회장을 위시한 한국 기업 대표 사절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인해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지속적인 경제 협력에 대한 문제들이 주로 논의됐다. 한국 측은 나보이 자유경제특구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한국기업들의 참여전망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고, 이어 우즈베키스탄의 투자 환경 그리고 나보이 공항과 물류 센터 발전 전망에 대해 검토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한국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관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실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투자국들 중 하나로 직접 투자 총액이 20억 달러를 넘어선다. 또한 한국 수출입은행 경제 발전 및 협력 펀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제공한 대출 면제도 1억 3천500만 달러에 달한다.

KOICA는 1995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정부의 기술적인 도움 내에서 협력이 활발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또한 KOICA의 프로그램을 통해 900명이 넘는 우즈베키스탄 관청 및 주무 부처 대표들이 한국에서 실습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양국 무역량은 안정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2008년 무역유통거래액이 11억달러에 달했다. 그런가 하면 2009년 1월~4월에 대한 상호 무역 거래액은 3억 5천360만 달러를 이르렀다.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부는 수출입 사무, 교통 서비스, 섬유 제조, 전자 서비스 제공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91곳의 한국 기업들에게 신임장을 위임한 바 있다.

포럼이 끝난 뒤 참가기업들은 현지 관청, 기구, 펀드, 기업들과 MOU를 체결해 추후 상호 협력의 길을 열었다.                

우즈베키스탄=이명숙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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