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한인회는 지난 2일 이양구 총영사와 강인희 한인회장, 토요 한글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마티 시내의 ‘쪼스’공원에서 거리 청소와 어린이 백일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주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한인회는 매년 ‘어린이 날’이 있는 5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해 ‘메데우’계곡이나 ‘알마라산’ 등지에서 백일장을 열어왔으나 올해는 시내로 장소를 옮겼다. 알마티 시청은 쓰레기 수거용 차량을 지원했다.

<알마티=카자흐스탄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