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3세 가나이 다케시 회장 "한국 미디어 포털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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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3세 가나이 다케시 회장 "한국 미디어 포털 진출 계획"
  • 이현진 기자
  • 승인 2009.04.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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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로아이티 24일 일본업체 최초로 코스닥시장 상장
재일동포 3세인 가나이 다케시 회장이 이끄는 네프로아이티가 오는 24일 일본 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시장 상장된다.

네프로아이티는 일본 자스닥 상장기업인 네프로재팬의 자회사로 한국 시매틱스의 ‘시매틱 검색 일본 상용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일본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게임 100여개를 보유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도 가지고 있다.

가나이 다케시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한·일 정보기술(IT) 업체 및 투자자들을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한국에서 미디어포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나이 회장은 “재일동포 3세로 한국 기업의 높은 기술력에 관심이 많았다”며 “유동성이 높고 벤처기업이 많은 코스닥시장을 통해 한·일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 같아 상장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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