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격투기 선수 추성훈(33)씨가 일본에서 ‘두개의 혼’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추씨는 일본 도쿄 긴자의 후쿠야 서점에서 '두 개의 혼(魂) HEEL or HERO' 출판 기념사인회를 열었다.

추씨의 책은 지난 2006년 일본의 영웅 사쿠라바와의 경기 중 일어난 반칙소동과 톱모델 야노 시호와의 결혼 과정 등의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추씨는 기념사인회에서 “이 책이 영화화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