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민단과 어깨 나란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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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민단과 어깨 나란히 해볼까?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4.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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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한 목소리의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2007년 조직됐다. 총 18개국 45개 한인회가 참가하며 30만 동포가 회원이다.

2007년 6월 서울에서 1회 창립총회, 지난해 라오스에서, 그리고 올해 캄보디아에서 3차 총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한인회발전을 위한 유대강화를 위해 설립됐지만, 올해부터 모국과의 연대와 아시아 한인동포들의 경제적 이익활동에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총연합회장은 3년 임기제로 승은호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이 맡고 있다. 미주총연, 민단 등과 필적할 만한 대형 한인단체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한인회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몽골, 서쪽으로는 인도 등 아시아한인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아시아총연은 이번 3차 대회를 통해 모국 경제 불황타개를 위한 방안, 재외동포들을 위한 의료지원, 재외동포 참정권 등 경제, 문화, 체육 등 각국 교류 등 다양한 재외동포 이슈에 대해 점검하는 대회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곳곳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아시아한인회 총연합회보>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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