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동포들에 법률정보 서비스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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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동포들에 법률정보 서비스 시작해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3.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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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경제와 법률을 전공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동포들에게 중국 경제와 법률 관련 정보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 재중국한국인회에서 ‘재중국경제법률학생연합회(회장 김예원)를 결성하고, “중국의 경제와 법률을 이해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동포 기업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이징대, 칭화대, 인민대, 정법대 등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전공하는 50명의 한국 유학생과 10명의 중국 학생으로 구성됐다. 창립식과 앞으로의 모임 후원은 재중국한국인회가 담당한다.

이들은 이날 창립식에서 “중국에서 우리 교민들이 외국인으로써 누려야 할 법적 권리와 알권리를 알려나감과 동시에, 중국 경제와 법률의 변화를 분석하고 연구해 교민과 기업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주중 한국대사관과 영사관, KOTRA, 재중국한국인회, 재중국대한체육회, 재중국한국상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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