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정진 단장, 재선후 ‘일본 3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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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정진 단장, 재선후 ‘일본 3당’ 예방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3.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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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참정권 실시 요청

▲ 정진 단장이 재선후 ‘일본 3당’ 예방에 나섰다.

재일민단이 올해 중점 목표로 설정한 지방참정권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민단신문은 “최근 중앙본부의 정진단장, 황영만 의장, 김창식 감찰위원장이 여건이 부의장(지방참정권획득운동본부장 대행)과 함께 자민당, 공명당, 민주당을 예방했다”며 “이들이 취임 인사를 겸해 지방참정권 조기 실현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단 3기관장 일행은 민주당에서 칸 나오토 대표 대행, 마에다 타케시 기업단체위원장, 카와카미 요시히로 국제국장 대리를 공명당에서는 오오타 아키히로 대표, 후유시바 테츠조 상임고문을 만났다. 이어 자민당 본부에서 호소타 히로유키 간사장, 니시노 아키라 부간사장과도 만나 지방참정권 문제를 언급했다.

신문은 이날 민주당과 공명당 측이 “영주 외국인의 지방참정권 조기 부여에 대한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정 단장 일행이 각 정당 및 우호 단체를 방문, 재일동포들의 지방참정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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