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인기업으로 유명한 '헤닉권 코퍼레이션'의 권병하 회장이 지난 12일 쿠알라룸푸 원월드 호텔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2008년 상품수출부문'에서 수출 1억 달러를 초과한 공로로 다토 스리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수상으로부터 수출산업 대상을 받았다.
권 회장은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속에 말레이시아 수출산업에 일익을 담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속에 최고를 지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회장은 수상식에서 외국인 업체로서 유일하게 수출부문의 상을 받았으며, 헤닉권은 약 40여국에 전자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권회장은 현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주평통 말레이시아 지회장, 세계한상대회 리딩CEO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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