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공원 설립 계획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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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공원 설립 계획 '탄력'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3.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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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리안가든 건립 계획에 속도가 붙고 있다.

노스쇼어 타임즈(North Shore Times)는 지난 13일 "배리스 포인트에 설립 제안된 코리안가든이 공청회 결과 모두 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코리안가든 심의 공청회에는 레이크하우스 문화 예술회관, 로즈미니 고등학교, 세인트 조셉 교회,  인근 골프 연습장 대표들 그리고 배리스 포인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에서 타카푸나 구의회의 마틴 로우(Martin Lowes) 의장은 "한국 정원 설립 계획이 그동안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면서 "우리는 이 계획이 향후 2, 3개월 내에 시 공원관리위원회의 최종 허가를 받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우 의장은 또 "코리안가든 위원회가 공원 사용 권한을 부여받은 단체로서, 노스쇼어 시의회 공원관리과에서 발행하는 토지사용 허가 면허증 발급을 위한 합동 작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코리안가든위원회는 토지사용 허가를 받음과 동시에 공원 설립 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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