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총연합회’ 캄보디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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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총연합회’ 캄보디아서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3.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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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 및 아시아 한인회장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열린다.

아시아 18개국에서 23개 한인회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모국의 경제 불황 타개를 위한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아시아 각국의 한인회장들은 이에 한국의 신기술 보급과 새 시장 개척을 위해 주재국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한국 상품 전시회 개최와 수출 시장 개척에 앞장서기 위한 방안들을 점검한다.

또한 모국 상품구매단을 모집하여 모국방문을 알선하고, 모국에 달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여 경제 회복에 기여한다는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아시아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를 비롯해서 기업 투자 설명회, 한국 투자 업체 방문, 한국 신기술 발표회, 시장 환경 및 프로젝트 설명회, 훈센 총리 예방, 시엠립 소피린 주지사 환영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승은호 연합회장을 비롯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문백 캄보디아한인회장은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각국 회장단들에게 캄보디아의 빠르게 발전해 가는 모습과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한인들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캄보디아에 대한 한국 국민과 아시아 한인들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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