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국학원 초·중·고등 학교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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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학원 초·중·고등 학교 졸업식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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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학원(학원장 성제환)은 2월 21일오전 11시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영호 부총영사, 강봉환 한인회장, 김범수 한인회부회장, 조영우.리진스키 한국국제학교장, 김소라 토요학원 자모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 수백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 30명, 중등 29명, 고등 16명, 총 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졸업식에서 초등 손도운학생과 중등 김성준 학생, 고등 신지예 학생이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아 총영사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의 이서진 학생과 중등의 최소영 학생, 고등의 홍혜진 학생은 2등을 차지해 한인회장 상을 수상했다.
한국학원장상은 초등학교의 박지훈, 문경덕, 김재연, 김동주 학생이, 중학교의 정하별, 이현정, 이효나, 윤상민 학생이, 고등학교의 최요한, 이민정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홍콩한인회가 재외국민2세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1960년, 총영사관내에 처음 설립한 한국학원은 1976년에 초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09년 2월 현재 45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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