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소장품] 1904년 대한제국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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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소장품] 1904년 대한제국 여권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2.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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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외부가 발행한 집조


대한제국 외부(外部)는 1904년 전라도 창평에 거주하던 김만수(당시 23)씨에게 집조를 발급했다. 대한제국이 을사늑약(1905)으로 일본에 외교권을 박탈당하기 1년 전에 발급된 것으로 오늘날의 여권에 해당한다. 집조에는 여행인의 이름, 주소, 나이, 여행 목적, 목적지 등이 영어와 불어로 명기돼 있으며, 소지자가 방해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각국 공관의 허가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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